LIVE 제보하기

몸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예산 회동 마친 정우택 대표의 '미묘한 사인'

정형택 기자 goodi@sbs.co.kr

작성 2017.12.05 16:51 조회 재생수34,925
프린트기사본문프린트하기 글자 크기
이 기사 어때요?
2018년도 예산안 처리가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이를 둘러싼 여·야 간의 기 싸움도 날로 커지고 있습니다. 어제 (4일) 여·야 3당 원내대표가 예산 관련 회동을 가지고 나온 가운데, 자유한국당은 법인세율과 공무원 증원에 대해서는 입장을 유보한다고 밝혔습니다.
 
회동을 마치고 3당 원내대표가 손을 모으는 ‘인증샷’을 찍는 과정에서 정우택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손을 떼는 모습이 포착되었습니다. 오늘 자유한국당 의원총회에서는 법인세율과 공무원 증원 문제에 대한 반대 의견이 거센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특히 법인세 문제에 대해서는 국회 본회의에서 표결을 통해 반대 의사를 나타낼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자유한국당의 반대 의사 표현이 얼마나 큰 영향력을 가질지는 미지수입니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이 손을 잡을 경우, 과반을 훌쩍 넘기게 되어 자유한국당의 반대가 큰 의미가 없어진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내년도 예산안의 향방이 주목되는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