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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 있게 해보자"…강추위 속 다시 뛰는 신태용호

"자신 있게 해보자"…강추위 속 다시 뛰는 신태용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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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러시아 월드컵 대진표를 받아든 신태용 감독이 다시 대표팀에 합류해 강도 높은 훈련을 이끌었습니다. 자신 있게 해보자며 선수들에게 힘을 불어넣었습니다.

하성룡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신태용 감독이 닷새 만에 돌아오면서 훈련장에는 활기가 넘쳤습니다.

신 감독은 선수들 움직임 하나하나를 열정적으로 지적하며 훈련 강도를 높였고 대표팀은 강추위 속에서 쉴새 없이 그라운드를 누볐습니다.

신 감독은 러시아 월드컵에서 강팀들을 만나게 됐지만 자신 있게 준비하자며 선수들을 독려했습니다.

[신태용/축구대표팀 감독 : 선수들도 월드컵 조추첨 나왔으니깐 나름대로 생각할 것이고요. 기죽는 것 보다는 자신있게 한 번 해보자.]

지난해 리우올림픽 팀에서 뛰며 독일과 멕시코, 스웨덴을 모두 상대해 본 수비수 장현수는 경험을 바탕으로 철저히 준비할 계획입니다.

[장현수/축구대표팀 주장 : 멕시코는 팀워크 보다는 개개인 선수 능력으로 경기를 운영하고, 스웨덴은 피지컬이 좋았고 키가 컸고, 그런 부분에 있어서 잘 생각해야 할 것 같습니다.]

신 감독은 이번 주말 개막하는 동아시안컵에서 유럽파가 빠진 대표팀을 이끌고 조직력을 점검합니다.

주축 수비수들이 대거 출전하는 만큼 수비력을 강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이곳 울산에서 일주일째 소집훈련을 이어온 대표팀은 내일(5일) 고려대와 최종 모의고사를 치른 뒤 모레 결전지인 일본으로 출국합니다.

(영상취재 : 이승환, 영상편집 : 채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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