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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브스타] 아이랑 보다가 오히려 부모가 펑펑 울었다는 애니메이션 장면

SBS뉴스

작성 2017.12.04 16:27 조회 재생수42,0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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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대표 이미지:[스브스타] 아이랑 보다가 오히려 부모가 펑펑 울었다는 애니메이션 장면
애니메이션의 정직하고 순수한 감성에 어른들마저 눈물 흘리게 만든 명장면이 있습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애니 명장면'이라는 제목으로 영상 2개가 소개됐습니다.

공개된 영상은 2009년 픽사에서 제작한 애니메이션 '업'(UP) 과 '짱구는 못 말려' 극장판 '어른 제국의 역습'의 장면 중 일부입니다.

'업'의 초반 5분은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선사해 '역대급 오프닝'이라고도 불립니다.
 

모험가를 동경하는 어린 소년 칼과 엘리는 어린 시절 우연히 만나 어른이 된 후 결혼까지 하게 됩니다.

두 사람은 행복한 생활을 이어가지만 아이를 가질 수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또 다른 행복을 찾아 '파라다이스 폭포'로 떠날 목표를 세웁니다. 

마침내 비행기 티켓을 마련하고 모든 준비가 끝났을 때, 엘리의 건강이 나빠지고 안타깝게도 엘리는 결국 죽음에 이르게 됩니다.
아이랑 보다가 오히려 부모가 펑펑 울었다는 애니메이션 장면칼과 엘리의 견고한 사랑과 신뢰, 아름답게 늙어가는 인생을 축약한 이 부분은 대사 없이도 감동을 선사하며 개봉 당시 큰 화제를 몰고 왔습니다.

또 코믹한 분위기로 잘 알려진 '짱구는 못 말려'의 극장판 '어른 제국의 역습'은 특히 어른 남성들의 마음을 자극하며 심금을 울립니다.
아이랑 보다가 오히려 부모가 펑펑 울었다는 애니메이션 장면만화 속 모든 이들이 동심으로 돌아가는 이상한 사태가 벌어지자 짱구는 가족의 기억을 되돌리기 위해 애씁니다.

특히 짱구 아빠가 순수하고 행복했던 어린 시절에서 점점 나이를 먹어 어른이 되고, 어느새 한 가정의 가장이 되어 사회생활의 쓴맛을 보는 장면은 '짱구 아빠의 일생'으로도 유명합니다.
 

삶에 지친 가장들에게도 순수하고 철없던 어린 시절이 있었음을 보여주며 남녀노소 불문하고 감동을 선사한 장면이기도 합니다.

마음속에 품고 있던 소중한 것을 일깨워주는 애니메이션의 장면에 누리꾼들은 "나도 볼 때마다 눈물이 난다", "아직 못 봤는데 오늘이라도 챙겨봐야겠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구성=오기쁨 작가, 출처=유튜브 'Danta', '정률교')

(SBS 스브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