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광주서 또 환경미화원 사고…쓰레기 수거차 끼여 중태

광주서 또 환경미화원 사고…쓰레기 수거차 끼여 중태
▲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광주에서 환경미화원이 쓰레기수거 작업 중 또 사고를 당했습니다.

오늘(29일) 낮 12시 16분쯤 광주 남구 양과동의 한 도로에서 환경미화원 57살 A씨가 쓰레기수거차 덮개에 몸이 끼여 크게 다쳤습니다.

A씨는 심정지 상태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에 옮겨졌으며 위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차량 뒤쪽에서 쓰레기를 차 안으로 넣고 있었고 이를 미처 보지 못한 운전자 48살 B씨가 덮개를 내리면서 사고를 당했습니다.

앞서 지난 16일에도 광주 남구 노대동에서 50대 환경미화원이 쓰레기수거차 뒤범퍼에 올라탄 채 작업하다가 잠시 차에서 내린 사이 후진한 차량에 치여 숨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