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커피 코리아에 따르면, 스타벅스는 어제(22일)부터 연말까지 포항지역 10개 매장 수익금 전액을 지진피해 복구 성금으로 지원합니다.
바리스타들은 현장에서 따뜻한 음료 총 1만 1천 잔과 푸드상품 총 1만 1천 개 등 8천여만 원 상당의 구호 물품을 이재민과 자원봉사자 등을 위해 전달할 예정입니다.
스타벅스는 다음 달 오픈 예정인 수도권 매장에서도 연말 자선 모금 행사 등을 하는 한편 피해 지역 내에 거주하는 임직원과 가족의 안전 상황을 파악하고 이들을 지원하는 방안도 마련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석구 대표이사는 "지진 피해 이재민과 지역사회를 위해 스타벅스 파트너 1만 3천여 명이 한마음으로 빠른 복구와 안정을 위한 지원 활동에 적극 동참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스타벅스는 지난해 10월 지진피해를 입은 경주 지역의 문화재 보존 및 관광 활성화를 기원하며 경주 시티 머그잔과 텀블러를 출시하고 판매 수익금 등 5천만 원을 경주고도지구발전기금으로 전달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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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