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수학 작년 수능과 비슷하거나 어려워…"변별력 갖췄다"

오늘(23일) 진행되고 있는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1교시 국어와 2교시 수학 영역 모두 지난해 수능과 비슷하거나 약간 어렵게 출제된 것으로 평가됐습니다.

1교시 국어영역은 난도가 높았던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분석됐습니다.

특히 독서 파트 지문이 어려웠던 걸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2교시 수학영역의 경우 이과계열 수험생들이 주로 응시하는 '가형'은 9월 모의평가와 비슷하고 지난해 수능보다는 다소 어렵다고 평가됐습니다.

문과계열 수험생들이 보는 '나형'은 9월 모의평가와 지난해 수능과 비슷한 수준인 걸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