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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초도 안 돼 6층 건물 '폭삭'…콜롬비아 건물 폭파 순간

[이 시각 세계]

낡은 건물이 굉음과 함께 순식간에 주저앉습니다. 영화에서나 볼 법한 폭파 장면인데, 이곳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걸까요?

6층짜리 건물이 폭파 소리와 함께 5초도 채 안 돼 그대로 무너집니다. 건물이 내려앉은 자리엔 희뿌연 연기가 솟구치고 소방대원들은 쉬지 않고 물을 뿌려댑니다.

현지 시간 19일, 콜롬비아의 과거 교통부 건물을 폭파하고 있는 모습인데요, 콜롬비아 수도에서는 진행되고 있는 주택 재개발 계획에 따른 것입니다.

숨죽여 지켜보던 후안 마누엘 산토스 콜롬비아 대통령도 교통부 건물이 무사히 폭파되자 박수치며 격려하네요.

그는 이 일대를 다시 개발하면서 많은 일자리도 만들고 도시에 큰 변화도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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