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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릭] 전국 품절 '평창 롱패딩' 대란…경찰까지 출동

SNS와 인터넷 인기 검색어를 통해 오늘 하루 관심사와 솔직한 반응을 알아보는 <오! 클릭> 시간입니다.

입소문을 타고 품귀 현상을 빚고 있는 이른바 '평창 롱패딩'에 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재입고된 패딩을 구매하기 위해 문 열기 전부터 매장 앞에 줄이 늘어서고 경찰까지 출동했습니다.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패딩 대란'입니다.

지난 18일 롯데백화점 수원점은 아침 일찍부터 인산인해를 이뤘습니다.

'2018 평창 겨울 올림픽'을 기념해 3만 장 한정 제작된 이른바 '평창 롱패딩'을 사기 위해서였습니다. 최근 입소문을 타면서 품절됐던 '롱 패딩'이 재입고되자 엄청난 인파가 몰려들었습니다.

다른 백화점 역시 마찬가지였습니다.

일부 매장에서는 손님들 간에 다툼이 벌어져 경찰이 출동하기까지 했습니다. 중고 거래 사이트에서는 정상가보다 웃도는 가격에 판매되지만, 그마저도 구하기 힘든 상황입니다.

'평창 롱패딩'은 현재 전국 품절 상태로 모레(22일) 재입고 된다고 합니다.

비교적 저렴한 가격의 '평창 패딩'은 올겨울 유행인 '롱 패딩'의 가격이 너무 비싸 이른바 새로운 '등골 브레이커'가 되면서 더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누리꾼들은 "추가 제작 안 되나요? 아니면 다른 롱패딩들 가격 좀 내려줘라….", "5시간 줄 서서 산 사람 여깄음!! 후훗."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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