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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브스타] '쇼핑몰 후원 모금' 논란 한서희…"하고 싶은 대로 살 것"

[스브스타] '쇼핑몰 후원 모금' 논란 한서희…"하고 싶은 대로 살 것"
가수 연습생 한서희가 자신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심경을 밝혔습니다.

한서희는 지난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멘탈 강제로 다시 잡고 왔다"라는 말로 시작하는 글을 올렸습니다.
한서희 심경 토로
한서희는 "이제부터 피드백 절대 안 할 거고 그 전보다 더 하고 싶은대로 살 것"이라며 "데뷔하려면 하는 거고 귀찮으면 안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서희는 최근 인스타그램에 자신의 브랜드 론칭을 위한 후원금을 마련하기 위해 인스타그램에 글을 올려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한서희 심경 토로
당시 한서희는 "많은 분이 브랜드 런칭, 또는 후원을 해주길 원한다"면서 "방금 후원 계좌를 만들었으니 브랜드 런칭 비용 모금, 후원을 원하는 분들은 아래 계좌번호로 후원해달라"고 말했습니다.

한서희가 런칭하고자 했던 브랜드는 패션 관련 브랜드로, 초반에는 페미니즘 관련 문구가 새겨진 티셔츠와 함께 옷을 디자인해서 판매할 계획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한서희의 앞서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로 지난 9월 징역 3년에 집행유에 4년을 선고받았으므로, 기부 금품의 모집등록 활동은 법적으로 제한되어 있습니다. 
한서희 심경 토로
이에 논란이 커지자 한서희는 후원받은 비용 10여만 원 가운데 대부분을 돌려주고 사과문을 올린 후, SNS 계정을 비공개로 돌렸습니다.

앞서 한서희는 페미니스트를 자처하며 또 다른 논란을 몰고 왔습니다. 

최근 한서희는 "트랜스젠더는 여성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는 발언을 했고 이에 방송인 하리수가 한서희를 공개 비판하면서 설전을 벌이기도 했습니다.
한서희 심경 토로
이후 소속사 관계자가 해당 논란에 대해 답답한 마음을 표현하자 한서희는 다른 회사를 알아보고 있다며 시종일관 당당한 모습을 보여왔습니다.

한편, 한서희는 2016년 7월부터 12월까지 4차례에 걸쳐 대마를 구매, 흡연해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지난 9월 20일 서울고등법원에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 보호관찰 120시간, 추징금 87만 원 등 1심과 같은 형량을 선고받았습니다.

(구성=오기쁨, 사진=한서희 인스타그램)

(SBS 스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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