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배기성, 띠동갑 연하와 비공개 결혼 "더 책임감 있는 모습 보여줄 것"

배기성, 띠동갑 연하와 비공개 결혼 "더 책임감 있는 모습 보여줄 것"
그룹 캔 출신 가수 배기성이 품절남 대열에 합류했다.

배기성은 19일 오후 5시 서울 63빌딩 컨벤션센터에서 12살 연하의 일반인 여성과 결혼식을 올렸다.

배기성과 예비신부는 지인의 소개로 만나 3년간 교제한 끝에 결실을 맺게 됐다. 이날 결혼식은 예비신부와 집안 어른들을 배려해 비공개로 진행됐다. 축가는 유리상자, 홍경민, 김경호, 사회는 개그맨 윤정수가 맡았다. 2부 행사에서는 후배 가수들의 공연과 마술쇼가 진행됐다. 신혼여행은 12월 유럽으로 떠난다.

결혼식에 앞서 배기성은 "제 삶을 바꿔 놓고 제 삶의 중심이 제 아내가 될 사람으로 바뀌어 가는 모든 과정이 너무 자연스러워 스스로도 많이 놀라고 있다. 앞으로 저를 믿고 선택해준 제 아내를 위해 배려하는 남편으로 몸 바쳐 평생 행복하게 해주고 싶다"고 결혼 소감을 전했다.

이어 "저희 결혼 소식에 응원해 주고 축하해 준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 예쁘게 잘 사는 모습으로 보답하겠다. 이제부터 한 가정의 가장으로 더 책임감 있는 모습,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겠다"고 전해 눈길을 모았다.

(사진=스튜디오원규+ )
(SBS funE 이정아 기자)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