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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미도' 요리에 미친 홍수아 "먹어줄 사람만 있다면 계속 하고파"

'살미도' 요리에 미친 홍수아 "먹어줄 사람만 있다면 계속 하고파"
‘살미도’ 홍수아가 업그레이드된 실력을 바탕으로 요리에 대한 더 큰 애정을 드러냈다.

18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살짝 미쳐도 좋아’(이하 ‘살미도’) 4회에선 ‘요리 미스타’ 홍수아가 앞서 이연복 셰프에게 배운 음식을 비롯해 손수 만든 요리를 지인들에게 대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홍수아는 매니저와 마트 장보기부터 나섰다. 요리할 때 손이 커서 ‘큰손 홍엄마’로 불리는 홍수아는 웬일인지 음식 재료들을 소량으로 골라 시선을 모았다. 그러나 금방 ‘큰손 본능’이 발휘돼 마지막에 계산할 땐 재료들이 카트에 산더미처럼 쌓여 웃음을 자아냈다.

집에 돌아온 홍수아는 이연복 셰프에게 전수받은 짬뽕을 비롯, 닭갈비, 파전 등을 요리하기 시작했다. 재료손질부터 차근차근 이연복 셰프가 알려준 방법을 떠올리며 요리를 해나갔다. 평소 요리실력을 어느 정도 갖추고 있던 홍수아는 이연복 셰프의 가르침 이후 더욱 훨훨 날았다. 물론 고춧가루를 넣거나 파전을 부칠 때 재료를 큼지막하게 쏟아내는 부분에선 어쩔 수 없는 ‘큰 손’이 발휘됐지만, 완성된 음식음 먹음직스러웠다.

맛도 일품이었다. 집에 초대된 홍수아의 지인들은 홍수아가 만든 음식들을 진심으로 맛있게 먹었다. 이 모습에 ‘홍엄마’ 홍수아는 흐뭇한 미소를 띄웠다.

홍수아는 그동안 ‘살미도’를 통해 ‘요리에 미친’ 일상을 공개해왔다. 홍수아에게 요리는 기쁨이자 행복이었다. 중국에서 외롭게 활동하던 그가 요리를 해서 주변에 나눠주며 외로움을 극복했고, 사람들이 맛있게 먹어주는 모습에서 행복을 느꼈다.

홍수아는 “요리는 재미있다. 앞으로도 먹어줄 사람만 있다면 계속 할 거다”라며 요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양이 많아 지적을 받아 온 홍수아는 “앞으론 양을 적당히 할 거지만, 혹시라도 많이 하게 되면 먹으러 와라”며 ‘살미도’ 식구들을 초대했다.

한편 ‘살미도’는 제목 그대로, 살짝 미쳐있다고 말해도 될 만큼 뭔가에 열정적으로 빠져있는 스타를 조명한다. 이상민-장희진이 MC를 보고 매회 다양한 분야의 스타들이 게스트로 출연, 그들이 요즘 푹 빠져있는 취미와 관심사를 소개하며 그것을 즐기는 모습을 엿보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방송에는 배우 홍수아, 티아라 효민, 러블리즈 지수 미주 케이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살미도’는 매주 토요일 밤 12시 25분 SBS를 통해 방송되고, 일요일 오전 11시 30분 SBSfunE, 월요일 밤 9시 SBSPlus, 밤 11시 SBSMTV를 통해서 다시 볼 수 있다.

(SBS funE 강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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