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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브스타] 배우 이연걸, '장애 3급' 판정…액션 장면 부상 많았던 탓

[스브스타] 배우 이연걸, '장애 3급' 판정…액션 장면 부상 많았던 탓
중국 액션 스타 이연걸이 장애 판정을 받았습니다.

현지시간으로 17일 시나연예 등 중국 매체에 따르면 이연걸이 젊은 시절 수많은 무술 영화를 찍으면서 입었던 부상 때문에 중국 정부 관련 부처로부터 3급 장애 증서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앞서 이연걸은 지난 2013년 갑상선 기능 항진증 진단을 받고 연기 활동을 잠정 중단하고 공익 활동에 매진해왔습니다.

특히 지난해에는 급격히 노화된 듯한 이연걸의 모습이 언론에 공개되며 안타까움을 안겼습니다.
이연걸, '장애 3급' 판정  (사진=이연걸 공식 페이스북)
이연걸이 수척해진 이유는 갑상선 기능 항진증과 척추 부상으로 인한 약물 부작용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연걸은 영화 '황비홍', '정무문', '의천도룡기', '동방불패' 등 유명 영화에서 주연을 맡아 중국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이연걸, '장애 3급' 판정  (사진=이연걸 공식 페이스북)
특히 이연걸은 영화에서 격렬한 액션 장면을 대역 없이 직접 소화하며 영화의 몰입감을 높여왔습니다.

이연걸은 지난 12일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알리바바의 마윈 회장과 배우 견자단이 출연한 우슈 홍보를 위한 단편영화 '공수도'에 출연료를 받지 않고 출연해 무술을 선보였습니다.

(구성=오기쁨 작가, 사진=이연걸 공식 페이스북)

(SBS 스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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