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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예정 '2018 수능', 수험생 안전 우려로 일주일 연기

노유진 기자 knowu@sbs.co.kr

작성 2017.11.15 21:06 수정 2017.11.15 22:13 조회 재생수13,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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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15일) 포항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교육부가 수학능력시험을 전격 연기한다고 조금 전 발표했습니다. 수능은 일주일 뒤인 23일 목요일에 치러집니다.

노유진 기자입니다.

<기자>

교육부가 조금 전 8시 20분, 수능을 일주일 연기한다고 전격 발표했습니다.

교육부는 오늘 오후까지만 해도 긴급 대책 회의를 열고, 전국 1천 180개 시험장에서 예정대로 시험을 치른다고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포항에서 여진이 10여 차례 이상 진행되면서 수험생들의 우려가 커지자 교육부가 전격 연기를 발표한 겁니다.

실제 여진이 계속되고 있는 포항의 고사장에는 전기가 끊기거나 건물에 균열이 생긴 곳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자연재해 등 돌발상황으로 인해 수능이 연기된 적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수능 결과 발표 역시 시험 일정이 늦어지면서 예정보다 늦춰질 것으로 보입니다.

교육부는 또 포항지역 학생들이 다른 곳에서 시험을 볼 수 있는 방안도 마련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수능이 연기됨에 따라 당장 오는 토요일부터 예정되어있던 대학 논술 고사 등 다른 일정 등도 변경될 것으로 보입니다.

(영상편집 : 오영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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