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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지진' 부상자 4명…외벽 떨어지고 유리창 깨져

유덕기 기자 dkyu@sbs.co.kr

작성 2017.11.15 16:01 수정 2017.11.15 18:40 조회 재생수2,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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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 북쪽에서 오늘(15일) 낮 2시 29분 규모 5.4 강진이 일어난 뒤 포항지역의 크고 작은 피해가 드러나고 있습니다.

경북도소방본부는 오후 3시 현재 도내에서 포항 지진으로 경상자가 4명 발생했고 17건의 구조활동을 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지진으로 건물 곳곳이 부서지기도 했습니다.

북구 흥해읍에 있는 한동대는 건물 외벽이 떨어져 나갔고 북구 두호동에 있는 한 아파트 관리소는 벽체가 떨어졌습니다.

일부 외벽이 아래로 떨어지면서 건물 밖에 세워둔 차가 부서지기도 했습니다.

또 포항 시내 곳곳에서 유리창이 깨진 모습이 확인됐고 이 밖에도 집 안에 있던 액자나 책이 떨어지거나 마트 물건이 쏟아지는 등 크고 작은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대구-포항고속도로 하이패스도 이번 지진으로 가동되지 않고 있습니다.

지진에도 경주 월성원전을 비롯해 국내 원전은 이상이 없어 정상 가동하고 있습니다.

경주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도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고 포스코 포항공장도 정상 가동하고 있습니다.

포항시는 재난대책회의를 열어 피해 상황을 파악하는 한편 복구 대책을 세우고 있습니다.

(사진=독자 제공/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