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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에서 4분간 영어 연설한 김연아… 평창올림픽 "평화의 메시지"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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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홍보대사인 피겨 여왕 김연아 선수가 UN 무대에서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11월 1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UN 본부에서 열린 제72차 UN 총회에서 평창올림픽의 성공개최를 위한 ‘올림픽 휴전결의안’을 채택하는 자리에 직접 연사로 나섰습니다.

김연아는 약 4분간 영어로 진행한 연설에서 2010년 밴쿠버올림픽 피겨 금메달리스트로서 개인적 경험을 담아 ‘올림픽 정신’을 전달했습니다. 그러면서 "오늘 유엔총회에서 올림픽 휴전결의안이 채택되는 것을 보면서 다시 한번 스포츠의 힘을 느끼고 싶다"고 덧붙였습니다.

유엔은 이날 평창동계올림픽 휴전결의안을 채택, 결의했습니다. 휴전결의안은 올림픽 개막 7일 전부터 패럴림픽 폐막 7일 후까지 일체의 전쟁 및 적대 행위를 중단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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