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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룸] 책영사 : ‘올드 마린보이’로 돌아온 ‘님아 그 강을 건너지마오’의 진모영 감독 (1부)

김미진 인턴, 이주형 기자 joolee@sbs.co.kr

작성 2017.11.10 16:16 조회 재생수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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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책영사: 책과 영화 사이>에서는 다큐멘터리 영화 ‘올드 마린보이’의 진모영 감독과 이야기 나눕니다. 진모영 감독은 480만 명의 관객이 본 전작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로 크게 주목받은 바 있는데요. 이번에는 머구리라는 직업을 가진 탈북자 아버지의 이야기를 다룹니다.
 
머구리란 다이버나 잠수부를 일컫는 옛말입니다. 마치 우주복 같은 잠수복을 입고 바다 밑으로 들어가 해산물을 잡는데요. 머구리 일을 하다 장애를 얻거나 죽음에 처하는 경우도 빈번할 정도로 극한직업입니다. ‘올드 마린보이’의 주인공 박명호 씨는 한국 최북단인 강원도 고성에서 바로 이 머구리 일을 하며 가정을 이끌어 나갑니다.
 
박명호 씨가 한국 최북단에서 일한다는 점이 다소 강조되는 까닭은 그가 탈북자이기 때문인데요. 탈북자임에도 남북의 경계선에서 생계를 꾸리는 모습이 의문스럽게 생각될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박명호 씨에겐 주변의 시선이나 자신의 사연보다는 가족과 가정을 지킨다는 다짐이 다른 무엇보다도 중요하기에 오늘도 바다 속으로 몸을 던집니다.
 
남과 북의 경계,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버티고 있는 박명호 씨의 모습을 통해 아버지, 그리고 가족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건 어떨까요?
 
진모영 감독은 영화를 본 관객들이 ‘지루한지 모르고 봤네.’라는 감상을 남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는데요. 지루함 없이 몰입해서 들을 수 있는 영화 뒷이야기를 이번 <책영사>를 통해 함께 만나보시죠. (글 이주형 기자, 김미진 인턴)
 
진행: MAX 출연: 남공, 유상, 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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