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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의 마음을 사는 법? 아베의 ‘황제 골프’ 대접

이주형 기자 joolee@sbs.co.kr

작성 2017.11.06 18:12 수정 2017.11.07 09:20 조회 재생수4,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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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5일), 일본을 방문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사이타마현 가스미가세키CC에서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골프 회동을 가졌습니다. 골프를 치기 전, 아베 총리는 트럼프 대통령에게 금실로 '도널드&신조 동맹을 더욱 위대하게'라고 쓰여진 골프 모자를 선물을 했고, 둘이 함께 모자에 사인을 하는 등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또 트럼프 대통령이 좋아하는 햄버거로 오찬을 준비했는데, 미국산 쇠고기로 만든 패티를 만드는 세심함까지 선보였습니다.

유별난 골프 사랑으로 유명한 트럼프 대통령을 위해, 세계 랭킹 4위인 일본 프로 골프 선수 마쓰야마 히데키 선수도 골프 회동에 동행했습니다. 극진한 '황제 골프' 대접이 마음에 들었는지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골프 동영상'을 올리며 "아베 총리와 마쓰야마 히데키와 골프를 치고 있다. 멋진 두 사람!"이라고 글을 남겼습니다.

'트럼프의, 트럼프를 위한, 트럼프에 의한 맞춤형 일정'을 선보인 일본, 트럼프 환심 사기에 성공할 수 있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