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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룸] 최종의견 108 : 生과 死의 결정 '존엄사'…신의 영역 침범일까? (강원랜드 채용 비리, 장례 방해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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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스스로에 대한 결정권을 가집니다. 원하는 것을 먹고, 원하는 공부를 하고, 원하는 사람과 함께 살아가는, 이렇듯 자기 삶에 대한 결정권을 가진 게 인간이지만, 탄생과 죽음, 즉 생사는 어떨까요.

연명의료결정법 시범사업 시작으로, 존엄사 선택이 가능해졌습니다. 무의미한 연명 의료를 받지 않을 권리를 인정한다는 말인데, 바꿔말하면 품위 있는 죽음을 맞을 수 있는 권리를 인정한다는 뜻입니다. 지금까지 生死는 신의 영역, 신의 권한이었지만, '死'에 대한 결정권을 인간에게 어느 정도 부여한 겁니다. 

오늘 최종의견에선 존엄사에 대해 얘기를 나눴습니다. 안락사와 존엄사의 차이, 죽음에 대한 자기 결정권을 인정할 수 있는지 등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다가오는 마지막에 대해 SBS 권지윤 기자, 김선재 아나운서, 이상민 변호사가 각자의 의견을 말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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