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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pick] '평창 홍보대사' 김연아의 성화 점화…거센 바람에 '깜짝'

정윤식 기자 jys@sbs.co.kr

작성 2017.11.01 15:31 수정 2017.11.01 16:21 조회 재생수4,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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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가 대회 개막을 100일 앞둔 오늘(1일) 오전 8시 반쯤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들어왔습니다.
 
지난달 24일 그리스 올림피아 헤라 신전에서 불꽃을 피운 성화는 전세기편으로 인천공항에 안착해 우리나라에 점화됐습니다.
 
이희범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과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등 성화 인수단을 맞이할 750명의 국민환영단이 성화를 반겼습니다.
 
성화는 꺼지지 않도록 고안된 특수 안전램프에 담겨 기내에서 3인 1조로 이뤄진 성화 지킴이의 보호를 받으며 한국에 도착했습니다.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대사인 '피겨여왕' 김연아는 전세기에서 성화를 들고 내린 뒤 이낙연 국무총리와 함께 점화식에 참여했습니다.

성화를 환영하는 행사는 아직 개항하지 않은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진행됐는데 강한 바람이 여러 차례 불면서 성화에 붙은 불이 크게 흔들리기도 했습니다.

성화로 불을 옮겨 받고 준비된 지점에 불을 붙이는 과정에서 바람이 거세게 불자 김연아가 깜짝 놀란 듯 몸을 살짝 피하는 모습도 포착됐습니다.

성화 운반자와 행사 진행요원들이 조심스럽게 성화를 다루며 점화식을 진행한 결과 불이 꺼지는 불상사는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는 성화 봉송의 출발지인 인천대교로 이동해 첫 봉송 주자인 '피겨 유망주' 유영 선수를 시작으로 101일 동안의 2018㎞ 국내 대장정에 들어갑니다.    

(영상취재 : 김흥기, 편집 : 한수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