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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시원, 日 팬미팅 불참 '슈주 신보 뮤비서 센터…향후 행보 관심 집중'

최시원, 日 팬미팅 불참 '슈주 신보 뮤비서 센터…향후 행보 관심 집중'
최시원이 슈퍼주니어 일본 팬미팅 일정에 불참한다.

슈퍼주니어 측은 일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0월 24~25일 열리는 'EFL-JAPAN FESTIVAL 2017~SUPER SPORTS DAY~'에 멤버 시원이 참석하지 못하게 됐다"고 알렸다.

슈퍼주니어 측은 최시원의 이번 일본 일정 불참에 대한 구체적인 이유는 언급하지 않았지만 그의 가족이 기르는 프렌치 불독에 한일관 대표가 물려 세상을 떠난 일과 관련돼 있음을 짐작할 수 있다. 슈퍼주니어 팬미팅 'EFL-JAPAN FESTIVAL 2017~SUPER SPORTS DAY~'는 요코하마 아레나에서 24~25일 양일간 열린다.

최시원이 일본 팬미팅에 불참하는 등 활동에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임에 따라 11월 6일 컴백을 앞둔 슈퍼주니어의 활동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슈퍼주니어는 이특, 희철, 예성, 신동, 은혁, 시원, 동해 등 7명의 멤버가 함께 지난 2015년 9월 발매한 10주년 기념 앨범 'MAGIC - SUPER JUNIOR SPECIAL ALBUM PART.2' 이후 약 2년 2개월 만에 새 앨범을 선보일 계획이었다. 11월 6일이라고 새 앨범 발매 날짜로 확정 했다. 하지만 생각지도 못한 일이 생기면서 이번 앨범에 관한 활동 등을 놓고 고민이 많아질 수 밖에 없게 됐다.

이번 앨범은 군 복무 중인 려욱, 규현, 활동 휴지기를 선언한 강인, 성민이 함께 하지 않으면서 단 7명만이 합류해 준비한 앨범이다. 11명으로 구성된 슈퍼주니어가 데뷔 이후 가장 적은 멤버로 활동을 하는 것이라서 멤버들 또한 이렇게 작은 규모가 어색하다고 말할 정도였다. 그런 가운데 최시원의 존재가 그룹 내에서 얼마나 큰 역할을 하는 지는 짐작하고도 남을 법한 부분이다.

11월 6일에 공개되니 앨범은 거의 막바지 작업까지 마무리 된 상태다. 특히나 최근 공개된 정규 8집 티저 이미지와 촬영을 마친 슈퍼주니어 새 앨범 뮤직비디오에서도 최시원은 센터를 차지하고 있다. 그래서 현재로서는 최시원이 활동에서 빠진다는 것은 불가능해 보인다.

컴백을 앞두고 여러 가지 논란에 하루도 조용할 날이 없는 슈퍼주니어. 너무도 고심이 많을 이들의 행보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SBS funE 이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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