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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골 얼굴로 거리 행진…멕시코 명절 '죽은 자들의 날'

[이 시각 세계]

얼굴에 해골 그림을 그리고 다양한 색깔의 옷을 입은 사람들이 길거리를 누비며 행진합니다. 이 사람들 지금 뭘 하고 있는 걸까요?

이 사람들은 모두 멕시코 명절인 '죽은 자들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모인 겁니다. 여성들은 대부분 화려한 드레스를 입었는데, 이걸 '카트리나' 분장이라고 부릅니다.

카트리나는 귀부인 복장을 한 해골 캐릭터로 축제의 대표적인 분장입니다. 다가오는 11월 1일부터 이틀 동안 본격적인 축제가 열리는데, 먼저 세상을 떠난 사람들을 기리기 위한 자리입니다.

제단을 음식과 꽃 등으로 장식하고 축제를 즐긴다고 하는데, 세계 어디서나 먼저 세상을 떠난 사람들을 그리워하는 건 비슷한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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