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1.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와 친박계가 서로 당에서 나가라면서 진흙탕 싸움을 벌였습니다. 서청원 의원은 성완종 리스트를 부각하며 홍 대표의 사퇴를 요구했고 홍 대표는 유치한 협박이라고 반박했습니다.
▶홍준표 vs 친박, 전면전 치닫는 내분…서로 "당 떠나라"
▶洪-서청원 다툼, '성완종 리스트'로 불길 번져…진실 공방

2. 박근혜 정부가 출범 직후부터 문화계 블랙리스트를 기획한 사실이 SBS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당시 민정수석실 문건 분석 결과, 지금까지 알려진 것처럼 김기춘 전 비서실장 등장 이후가 아니라 정권이 출범하자마자 기획됐습니다.
▶[단독] 박근혜 靑, 정권 출범하자마자…'블랙리스트' 기획했다

3. 박근혜 정부 청와대가 문체부 주요 보직에 영남권 인사를 앉히기 위해 조직적으로 개입한 정황도 드러났습니다.
▶[단독] "영남 인사 앉혀라"…정치성향 SNS 사찰하며 '물갈이'

4. 문재인 대통령이 신고리 5·6호기 건설재개 권고를 대승적으로 수용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5·6호기 건설은 재개하되 에너지 전환 정책은 변함없이 이어가겠다고 했습니다.
▶文 "공론화위 권고, 대승적 수용…탈원전 변함없이 추진"

5. 태풍의 영향으로 남부지방에 초속 20m가 넘는 강풍이 불었습니다. 건물 외벽이 뜯겨 나갔고 가로수가 뽑혔 으며, 일부 항공편이 취소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가로수도 뽑은 '초속 29.8m 강풍'…항공기 결항·배 통제

6. 만 30개월 된 여자아이가 어린이 전문 치과에서 충치 치료를 받다가 숨졌습니다. 아이를 진정시키기 위해 수면 마취를 한 상태였는데 두 시간 만에 숨을 거뒀습니다.
▶[단독] 수면 마취 뒤…'충치 치료' 받던 30개월 여아 사망

7. 경기 시작 전 국민의례 절차가 없는 프로축구나 프로배구와 달리 프로야구는 국민의례를 합니다. 찬반 의견이 엇갈리는데, 다양한 생각을 열린 마이크에서 짚어봤습니다.    
▶？프로야구 시작 전 '국민의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