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우승후보 클리블랜드·골든스테이트 나란히 충격 패

지난 시즌 미 프로농구 NBA 챔피언결정전에서 만났던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클리블랜드 캐빌리어스가 나란히 충격적인 패배를 당했습니다.

클리블랜드는 미국 오하이오 주 클리블랜드의 퀴큰 론즈 아레나에서 열린 올랜도 매직과 홈경기에서 주전 가드 데릭 로즈의 부상 공백 속에 114대 93, 19점 차로 졌습니다.

2017-2018 NBA 정규리그 올랜도와 홈 경기에서 93-114, 19점 차로 졌다.

18-36, 더블 스코어로 뒤진 채 1쿼터를 마친 클리블랜드는 2쿼터에서 11점 차까지 좁혔지만 3쿼터에 다시 점수 차가 벌어지며 일찌감치 경기를 포기했습니다.

디펜딩 챔피언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멤피스 그리즐리스에 111대 101로 덜미를 잡혔습니다.

지난 18일 휴스턴 로키츠와 경기에서 무릎을 다친 골든스테이트의 포워드 드레이먼드 그린은 출전을 강행했지만 3점 7리바운드로 부진했고, 허리 통증을 안고 있는 안드레 이궈달라는 무득점에 그쳤습니다.

다크호스 휴스턴은 새로 영입한 크리스 폴의 왼쪽 무릎 타박상 결장에도 29점을 퍼부은 에이스 제임스 하든을 앞세워 댈러스에 107-91로 승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