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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 육상 여자 장대높이뛰기 임은지 5연패

육상 장대높이뛰기 선수 임은지가 전국체육대회 5연패를 달성했습니다.

임은지는 오늘(22일) 충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대회 여자 일반부 결승에서 3m 80을 뛰어 정상에 섰습니다.

기록은 자신의 최고 기록 4m35에도 크게 미치지 못했습니다.

임은지는 "작년 도민체전 높이뛰기 종목에 출전했다가 오른쪽 발목을 다쳐 6개월 이상 서울에서 재활 치료를 받았다"면서 "올해 첫 출전 경기가 이번 전국체전"이라고 말했습니다.

임은지는 2013년 전국체전에서 당시 이 종목 최강이던 최윤희를 넘어서 새로운 최강으로 입지를 굳혔습니다.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에선 4m15를 넘어 동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전국체전에서 부상의 아픔을 털어낸 임은지는 내년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노립니다.

목표는 4m50입니다.

한국 기록은 최윤희가 작성한 4m41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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