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입대 앞두고 쓰러진 20대 청년, 5명에게 새 생명 주고 하늘로

입대 앞두고 쓰러진 20대 청년, 5명에게 새 생명 주고 하늘로
▲ 한남대 조형예술학부 교수와 학생들이 21일 강의실에서 유한솔 학생의 추도식을 열고 있다.

입대를 사흘 앞두고 쓰러져 뇌사 판정을 받은 20대 청년이 5명에게 장기를 기증하고 세상을 떠났습니다.

한남대 조형예술학부 융합디자인전공 2학년 유한솔 학생은 입대를 사흘 앞둔 지난 14일 갑작스러운 뇌활관 장애로 쓰러졌습니다.

이후 외동아들인 유 군이 다시 의식을 찾기 어렵다는 의료진의 설명을 듣고 가족들은 장기 기증을 결정했습니다.

유 군은 지난 19일, 환자 5명에게 새 삶을 선물하고 숨졌습니다.

(사진=한남대 제공/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