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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서울 낮 22도 '다소 쌀쌀'…해안가 '강풍 특보'

쾌청한 휴일입니다.

오늘(22일)은 바람이 조금 불면서 어제보다 기온이 내려가는 곳이 있겠는데요, 어제 25도를 웃돌았던 서울의 낮 기온이 오늘은 22도에 그치겠고 광주는 24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동해안 지방은 동풍이 불어오면서 오늘 하루 동안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태풍 란은 현재 일본 오키나와 북동쪽 해상을 지나고 있습니다.

내일 아침이 되면 일본 남쪽을 스치듯 지나가서 모레가 되면 소멸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에 따라 우리나라는 직접적인 영향은 없겠지만 해상으로는 풍랑경보가 내려질 정도로 물결이 매우 거세게 일겠고요, 해안가를 중심으로는 강풍 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시설물 관리 잘하셔야겠습니다.

오늘 한낮기온은 서울이 22도, 대구, 부산 21도, 광주는 24도까지 오르면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은 곳도 있겠습니다.

내일이 가을의 마지막 절기 상강인데요, 이후로는 아침 기온이 뚝 떨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이여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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