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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pick] 아르바이트생 10명 중 7명 "알바가 천직이라 느낀 적 있다"

[뉴스pick] 아르바이트생 10명 중 7명 "알바가 천직이라 느낀 적 있다"
아르바이트를 하는 20대 10명 중 7명이 '아르바이트가 천직'이라고 느낀 적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아르바이트 포털 '알바몬'이 20대 아르바이트생 2,35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69.9%가 '아르바이트를 천직이라고 느낀 적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성별로는 여성 아르바이트생이 71.1%로 남성 66.3%에 비해 4.8%P 높은 수치였습니다.

아르바이트가 천직이라고 느낀 이유로는 '다양한 아르바이트를 통해 새로운 일을 경험하는 것이 재미있기 때문'(41%)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습니다.
아르바이트생 10명 중 7명 '알바가 천직이라 느낀 적 있다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것이 즐겁다'는 응답은 19%, '자유롭게 여행을 다니면서 시간상으로 여유롭게 사는 것이 좋다'는 응답도 14%를 차지했습니다.

특히 '아르바이트가 천직이라고 느낀 적 있다'고 답한 20대 아르바이트생 가운데 10.7%는 '조직에 얽매이는 직장생활이 답답하게 느껴지기 때문'이라고 그 이유로 꼽았습니다.

이 외에도 '여럿이 함께하는 협업보다 혼자서 일하는 게 편하다'는 응답이 7%, '최소한의 생활만 가능한 돈만 벌면 되는 미니멀한 삶을 추구하기 때문'이라는 답변이 6.1%로 나타났습니다.

이들 아르바이트생 중 58.9%는 최소 6개월 정도 근무하는 장기 아르바이트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실제 62.1%는 장기 아르바이트 근무 경험이 있다고 답했으며, 근무 기간은 '6개월 정도'가 42.8%, '6개월 이상~ 1년 이내'가 31.7%, '1년 이상 ~ 1년 반 이내'가 11.5%였습니다. 

'뉴스 픽'입니다.

(사진='잡코리아'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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