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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미, 추방 뒤에도 뜨거운 감자…10세 연하와 결혼설·자살시도설까지

에이미, 추방 뒤에도 뜨거운 감자…10세 연하와 결혼설·자살시도설까지
방송인 에이미는 ‘트러블 메이커’로 불렸다. 2008년 한 리얼리티 프로그램의 선풍적인 인기로 스타덤에 오른 에이미는 이어 프로포폴 불법투약 등으로 물의를 일으키다가 결국 강제 추방까지 됐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2015년 12월 미국으로 건너간 에이미는 그곳에서도 폭행 해프닝, 남자친구와의 결혼설, 심지어 자살시도설까지 보도되며 여전히 여러차례 구설에 휘말리고 있다.

에이미는 프로포폴과 졸피뎀 투약 혐의로 물의를 일으켰고 2015년 12월 강제 추방 됐다. 미국에 머물던 에이미는 지난해 한 여성과 폭행 시비에 휘말렸다. 당시 에이미는 “억울하다.”면서 폭행을 당했다는 증거사진까지 언론에 공개됐다.

이어 에이미는 한차례 결혼설에 휘말렸다. 지난 4월 에이미가 10살 연하 한국인 남성과 열애 중이라는 보도가 나온 것. 에이미의 남자친구는 한국 국적으로, 두 사람은 힘든 시기를 함께 하며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는 내용이었다.

에이미는 국내 연예계에 뜨거운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지난 6월 한 연예정보 프로그램에서 에이미를 주제로 토크를 하던 중 일부 패널이 에이미의 사생활에 대한 언급을 했고, 이 사실을 접한 에이미는 “내가 세상을 떠나야 겠다.”는 글을 올렸다.

이에 해당 프로그램은 도넘은 자극적인 사생활 이슈를 소재로 삼는다는 비판에 직면했다. 에이미는 자살시도설까지 보도되며 우려를 낳았지만 다행이 건강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에이미는 강제 출국 2년 만인 19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한시적으로 입국했다. 동생의 결혼식 참석 차 한국에 들어온 에이미는 국내에서 5일 동안 체류한다. 에이미의 입국 소식을 접한 취재진이 공항에 몰려들기도 했다. ‘악녀일기’ 방송이 종영한 지 9년이 흘렀지만 여전히 에이미는 뜨거운 이슈의 중심에 있는듯하다.
 

(SBS funE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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