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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pick] 버스 문 열리자 불꽃이 팡 팡!…버스 안으로 폭죽 테러한 10대들 '뭇매'

 

Joe Listo-Rees(@listorees.joe)님의 공유 게시물님,

10대 소년들이 버스 안으로 폭죽을 터뜨리는 장난을 쳐 뭇매를 맞고 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어제(18일), 영국 메트로 등 외신들은 갑작스러운 폭죽 테러에 아수라장이 된 현장의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영국 이즐링턴 지역을 운행 중이던 시내버스에서는 지난 토요일 저녁에 생각지도 못했던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정류장에서 버스 문이 열리자 철없는 10대 소년들이 그 안으로 폭죽을 발사한 겁니다. 

불꽃은 버스 내부 벽면을 맞고 튕겨나오며 빠른 속도로 버스 안을 헤집고 다녔습니다.

난데없는 폭죽 테러에 승객들은 소리를 지르며 급하게 몸을 피했고, 폭죽이 다 꺼지고 난 다음에도 한동안 놀란 가슴을 쓸어내려야했습니다. 

무책임한 장난에 분노한 한 승객이 버스에서 내려 소년들이 도망간 길목으로 쫓아갔지만 그들은 이미 달아난 뒤였습니다.

현장에 있던 한 승객은 "회색 운동복을 입은 10대 남자아이가 처음에는 자동차와 자전거 쪽으로 폭죽을 쏘더니 갑자기 버스로 목표물을 바꿨다"고 증언했습니다.

다행히 부상자가 발생하지 않았지만 달아난 소년들은 아직 붙잡히지 않았습니다. 

런던 교통공사 책임자 스티브 버톤 씨는 "그들의 행동은 용서받지 못할 것"이라며 경찰과 함께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영상 픽' 입니다.

(출처= 인스타그램 listorees.jo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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