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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 '별'들이 떴다…PGA 스타들, 제주서 샷 대결 펼친다

<앵커>

국내에서 처음 열리는 PGA 투어 정규대회 CJ 컵이 모레(19일) 제주에서 개막합니다. 저스틴 토머스·제이슨 데이를 포함한 세계적인 스타들이 한국 선수들과 화려한 샷 대결을 펼칩니다.

서대원 기자입니다.

<기자>

이번 대회에는 지난 시즌 PGA투어 올해의 선수와 상금왕을 석권한 저스틴 토머스, 그리고 전 세계랭킹 1위 제이슨 데이와 애덤 스콧 등 정상급 선수 78명이 출전합니다.

총상금 105억 원에 우승 상금만 18억 원이 넘는 특급 대회입니다.

[제이슨 데이/호주, PGA 통산 10승 : 2년 전 프레지던츠컵에 출전했고 이번이 두 번째 한국 방문입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게 돼 기쁩니다.]

올해 제5의 메이저대회로 불리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을 제패한 김시우와 PGA 통산 8승의 베테랑 최경주, 그리고 배상문·안병훈·노승열 등 우리 선수도 17명이 참가합니다.

[김시우/PGA 통산 2승 : PGA 투어를 한국에서 처음 하게 됐는데, 저로서도 한국인으로서도 정말 자긍심 느끼고, 좋은 선수들이랑 좋은 플레이할 수 있으면 좋겠어요.]

선수들은 공식 연습라운드를 통해 코스를 꼼꼼히 살피고 샷을 점검했습니다.

개막 이틀 전인데도 PGA 스타들을 보기 위해 많은 갤러리가 대회장을 찾았습니다.

역사적인 대한민국 첫 PGA 대회, 그 초대 챔피언을 가릴 세계적인 스타들의 샷 경연이 제주의 아름다운 풍광 속에서 펼쳐집니다.

(영상취재 : 김흥식, 영상편집 : 최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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