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 7시 50분쯤 전남 신안 지도여객자동차터미널 근처의 한 3층짜리 건물 2층에서 불이 나 4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건물 2층에 있던 63살 서 모 씨가 숨지고 3층에 있던 60살 장 모 씨가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생명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건물 1층에는 음식점이 있었지만, 주인과 종업원 등은 모두 대피해 다른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파악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