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핼러윈을 즐기기 힘들다면…부담 없는 '몬스터 시티'

이태원 미어터지는 날
"그날만 되면 조금 소외감을 느껴요."
친구는 한 달전부터
      무슨 옷을 입을지 준비하더라고요. 

      화려하게 꾸미고
      밤새워서 클럽에서 놀 거라고..."
"전 10시만 되면 집에 가고 싶거든요.
       
       한 해라도 젊을 때 
       한번 즐겨보고 싶긴 한데
       막상 하려면 좀 부담스러워요. 
       저만 이런가요?"

       - 직장인 권 모 씨(28)
어느덧 쌀쌀해진 날씨,
      이맘때쯤이면
      '그날'이 다가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그날은 바로 10월 31일,
      '핼러윈'입니다.
아무 계획이 없던 사람도 
     주변에서 요란스럽게 
     핼러윈을 준비하니 
     무언가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번화가는 사람이 너무 많고,
체력이 받쳐주지 않으면
도저히 이날을 즐길 수가 없는데요.
별다른 준비 없이
        편하게 가서 적당히 놀다 일찍 귀가할 수 있는
        부담 없는 파티는 없는 걸까요?
올해 건대 커먼그라운드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핼러윈 파티 '몬스터 시티'는
        이렇게 부담을 느꼈던 사람들을 위해 탄생했습니다.
 사진관에서 핼러윈 느낌이 나는
       인생 샷을 건져 SNS에 올려볼 수도 있고,
야외 푸드트럭에서
        푸드파이터가 되어볼 수도 있는 파티라는데...
'이날만 되면 조금 소외감 느껴요
어느덧 쌀쌀해진 날씨, '핼러윈'이 다가왔단 걸 알 수 있습니다. 아무 계획이 없던 사람도 주변에서 요란스럽게 핼러윈을 준비하니 무언가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번화가는 사람이 너무 많고, 체력이 받쳐주지 않으면 도저히 이날을 즐길 수가 없는데요. 올해 건대 커먼그라운드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핼러윈 파티 '몬스터 시티'는 이렇게 부담을 느꼈던 사람들을 위해 탄생했습니다. 오늘부터 시작될 이 파티. 핼러윈에 관심이 없던 사람도 솔깃하게 만드는 소식입니다.

기획/최재영, 이은재  도움/서현빈 인턴  그래픽/김민정

(SBS 스브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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