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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탈루냐 혼돈 출구전략으로 개헌론 부상

이혜미 기자 param@sbs.co.kr

작성 2017.10.13 17:18 조회 재생수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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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대표 이미지:카탈루냐 혼돈 출구전략으로 개헌론 부상
스페인 카탈루냐의 분리독립을 둘러싼 갈등과 혼란을 매듭짓고 현 교착상태를 타개하기 위한 출구전략으로 개헌론이 부상하고 있다고 영국 일간지 파이낸셜타임스가 전했습니다.

파이낸셜타임스는 일부 스페인 중앙정부 인사와 야당 정치인들이 현재의 교착상태를 풀 방법을 찾기 위해 비밀리에 회동했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현지 언론은 스페인 집권당인 중도우파 국민당의 마리아노 라호이 총리와 제1야당인 사회당의 페드로 산체스 대표가 최근 스페인 헌법의 자치정부 관련 조항을 개정하는 논의에 본격 착수하기로 합의했다고 전한 바 있습니다.

스페인 정부는 카탈루냐의 분리독립에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하고 있으며, 사회당도 이 문제에 관한 한 국민당에 전적으로 협조한다는 뜻을 여러 차례 밝혔습니다.

산체스 대표는 또 사회당은 카탈루냐가 스페인의 일부로 남는 방향으로 헌법을 개정하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많은 헌법 전문가와 정치학자, 시민운동가도 개헌, 특히 지방 자치권과 관련한 조항을 현대적으로 바꾸는 것이 앞으로 나아가는 가장 좋은 방법일지도 모른다는 결론을 내린 상태라고 파이낸셜타임스는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