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일순 홈플러스 대표이사 사장
홈플러스는 김상현 대표이사 사장을 부회장으로, 임일순 경영지원부문장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하는 내용의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인사로 임 신임 사장은 국내 대형마트 업계 최초의 여성 최고경영자(CEO)가 됐습니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홈플러스는 그동안 경영지원부문장과 재무부문장, 인사부문장 등 주요 요직에 여성 임원을 배치하는 등 임원 선임에 성별을 가리지 않고 평등한 인사를 해왔다"며 이번 인사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김상현 신임 부회장은 중장기 전략 수립과 대외사업 협력에 집중하고 임일순 사장은 경영의 전반적 운영과 영업 등을 총괄하게 됩니다.
(사진=홈플러스 제공/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