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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美로부터 환율조작국 지정될 가능성 대단히 작아"

靑 "美로부터 환율조작국 지정될 가능성 대단히 작아"
청와대는 미국이 조만간 발표할 환율보고서에서 우리나라를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할 가능성이 대단히 작다고 밝혔습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관찰대상국인 우리나라는 정부가 지속해서 외환시장에 개입한 증거가 발견되면 환율조작국으로 지정되는데 그동안 외환시장에 정부가 인위적으로 개입한 일은 없었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미국은 현저한 대미 무역수지 흑자와 상당한 경상수지 흑자, 환율시장의 한 방향 개입 여부 등 3가지 기준을 모두 충족하면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하고 2개만 충족하면 관찰대상국으로 분류합니다.

우리나라는 지난해 10월에 이어 트럼프 행정부 출범 후 첫 보고서가 제출된 지난 4월에도 중국과 일본 등과 함께 관찰대상국으로 분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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