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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공예비엔날레 흥행 대박 예고…35만 명 방문 예상

<앵커>

청주에서 열리는 공예비엔날레가 흥행대박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수준 높은 공예의 향연에 관람객들의 발길이 줄을 이으면서 폐막까지 35만 명이 찾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홍우표 기자입니다.

<기자>

사면 벽에 상상으로 만들어진 산이 펼쳐져 있습니다.

프로젝션의 빛이 시시각각 신비롭고 웅장한 자연의 모습을 만들어 냅니다.

2017 청주공예비엔날레 인기작품 가운데 하나인 조니 르메르시에의 '산'입니다.

[정대성/청주시 우암동 : 색감이라든지 작품을 보면서 많은 걸 느꼈어요. 잘은 모르지만 한 번쯤 봐야 되지 않을까.]

지난달 13일 개막된 청주 공예비엔날레가 종반으로 접어든 가운데 25만 명이 공예의 향연을 즐겼습니다.

열흘간의 추석 연휴 기간이 흥행 돌풍을 일으키는 효자 역할을 했습니다.

휴일에 보통 1만 5천 명이 찾는다는 걸 감안할 때 폐막일인 22일까지 35만 명 관람객 유치가 무난할 전망입니다.

[김호일/청주문화산업진흥재단 사무총장 : 청주에서 많은 분들이 오시는 것이 아니라 전국 각지에서 오고 계신데요. 우리가 바라보는 공예품이 아니라 움직이고 체험하는 신소재 미디어아트 하고 접목을 놀라워하고 있습니다.]

18개 나라 780명의 작가가 4천여 점의 공예작품을 출품한 2017 청주공예비엔날레.

그동안 국제공예비엔날레에서 국제라는 명칭을 뗀 자신감을 관람객 수가 증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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