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브스타] '대마초' 탑, SNS 사진 올렸다가 순식간에 삭제…어떤 사진이길래?

대마초 흡연으로 집행유예를 받고 자숙 중인 그룹 빅뱅의 멤버 탑이 SNS 활동을 재개했습니다.

탑은 지난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 한 장을 올렸습니다.

사진에는 냉장고 가득 한 아이스크림 브랜드의 '크리스피 샌드위치'가 채워져 있는 모습이 담겨있습니다. 

이번 사진은 지난 4월 30일 올린 게시물 이후 약 6개월 만에 올라온 것으로, 팬들은 오랜만에 올라온 탑의 흔적에 '하트'를 누르고 댓글을 달며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일부 누리꾼들은 자숙 중인 탑이 SNS 활동을 다시 시작한 것은 경솔했던 것이 아니냐고 지적하기도 했습니다.

탑이 반응을 의식한 탓인지 얼마 지나지 않아 사진은 삭제됐지만,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해당 사진을 캡처한 사진이 퍼지고 있습니다.

탑은 지난해 10월 서울 용산구 자택에서 가수 지망생 한서희 씨와 함께 대마초 2회, 대마 액상 2회 등 총 4회에 걸쳐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로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 추징금 1만 2천 원을 선고받았습니다.

군 복무 중이던 탑은 선고를 받은 이후 국방부로부터 보충역 판정을 통보받고 전역조치 됐습니다.

향후 탑은 주거지 담당 병무청 주관으로 사회복무 요원으로 추가 근무하게 됩니다.

(기획=장안나, 구성=오기쁨 작가, 사진=탑 인스타그램)

(SBS 스브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