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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외무, 틸러슨에 "한반도 긴장고조 중단" 거듭 요구

권란 기자 jiin@sbs.co.kr

작성 2017.10.13 06:01 조회 재생수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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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에게 한반도 긴장 고조를 중단하라고 거듭 촉구했습니다.

러시아 외무부는 "라브로프 장관이 틸러슨 장관과 전화통화에서 한반도 상황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긴장 고조를 그만둬야 한다고 재차 요구했고, 정치적 대화를 위한 전제조건을 만들라고 촉구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라브로프 장관은 지난 9일 틸러슨 장관과 통화에서 "미군의 군비 강화로 초래되는 한반도에서의 긴장 고조를 허용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라브로프 장관은 오늘 통화에서 또, 미국 내에서 불법적으로 압류된 러시아 자산을 되찾기 위한 소송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미국이 러시아 주재 미 공관 요원 추방에 대응하기 위해 샌프란시스코 주재 러시아 총영사관을 폐쇄 조처한 데 따른 대응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