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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pick] 태어난 지 불과 몇 시간 만에 쓰레기통에 버려진 아기

SBS뉴스

작성 2017.10.12 16:05 수정 2017.10.12 16:34 조회 재생수89,3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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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난 지 채 하루도 되지 않은 아기가 쓰레기통에 버려졌다가 극적으로 구조돼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10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최근 태국 북구 치앙마이에서 벌어진 이 사건에 대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이 지역의 한 주민은 거리를 지나가던 도중 작은 소리로 들리는 아기의 울음소리를 들었습니다.

주변을 둘러봤지만 아이의 모습은 찾을 수 없었고, 이상한 느낌에 살펴봤더니 거리에 놓인 쓰레기통에서 소리가 들리는 것 같았습니다.

쓰레기통에서 발견된 배낭을 꺼내 열어보자 그 안에는 담요에 싸인 갓난아이가 들어 있었습니다.

태어난 지 채 12시간도 되지 않은 듯한 아기는 다행히 살아있었고, 주민은 급히 신고를 했습니다.

병원으로 옮겨진 아이는 호흡이 조금 불안한 것을 제외하고는 다행히 건강에 큰 이상은 없는 상태였습니다.

쓰레기통에 버려진 불쌍한 아기의 사연이 전해지면서 현지에서는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쏟아졌습니다.

그리고 입양을 하겠다는 사람들도 줄지어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곧 아이의 입양 절차가 이뤄질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현지 경찰은 주민이 우연히 아기를 발견하지 못했다면 숨지고 말았을 것이라면서 CCTV 등을 분석해 아기를 버린 비정한 엄마를 추적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뉴스 픽'입니다.

(Editor K, 사진 = 데일리메일 캡처)

(SBS 뉴미디어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