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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철 "민생·국익 우선 국감 이끌 것…퇴행적 진영논리 안 돼"

김동철 "민생·국익 우선 국감 이끌 것…퇴행적 진영논리 안 돼"
국민의당 김동철 원내대표는 "양당 정치의 폐해였던 이념과 퇴행적 진영논리 대신 민생과 국익을 우선하는 국정감사로 이끌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국감 첫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정책회의에서 "과거를 들추고 헐뜯기만 하는 국감이 아닌 미래를 통찰하고 바로 세우는 국감, 철저한 질의로 구체적 대안을 제시하는 국감, 갑질하는 국감이 아니라 국정 운영의 공동체 정신이 배어나는 국감을 이끌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미래 성장과 혁신의 초석을 다지는 다당제 시대의 새로운 국감상을 제시할 것"이라며 "'과거 무책임 세력'과 '미래 무책임 세력' 간 공방으로 소모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의당 40명 의원 모두가 결코 현장을 떠나는 일 없이 성실히 국민이 부여한 소임을 다할 것"이라며 "성실성과 열정을 판단하고 성과를 계량화해 매일 국감 우수위원 선정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이어 "한반도 정황은 군사적 충돌 가능성이 어느 때보다 큰 심각한 위기 국면"이라며 "문재인 대통령은 5부 요인을 초청해서 '안보 위기가 외부에서 조성되니 우리가 주도할 여건이 안 된다'며 무기력하고 무책임한 모습을 보였다"고 비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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