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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개막 앞두고 장외 '입심 대결'…재치있는 신경전

이번 주말 개막을 앞두고 프로농구 10개 구단 감독과 선수들이 장외 입심 대결을 펼쳤습니다.

모두 입을 모아 우승을 다짐한 가운데 재치있는 신경전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KCC 전태풍은 행사에 늦게 온 SK의 라이벌 김선형의 기를 꺾었고,

[전태풍/KCC 가드 : (김선형) 너! 형들 다 일찍 오고 시간 맞췄는데 너 혼자서 왜 이렇게 늦게 왔어? 인마!]

KT 김영환은, 친정팀으로 돌아오라는 현주엽 LG 감독의 러브콜을 이렇게 거절했습니다.

[김영환/KT 포워드 : LG가 훈련량이 굉장히 많다고 그러는데, 제가 무릎이 안 좋아서 (LG에) 가면 금방 은퇴할 것 같아서 그냥 KT에 남겠습니다.]

프로농구는 오는 14일 인삼공사와 삼성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6개월간 대장정에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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