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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선불카드 사용액, 10년 만에 2천억 밑돌아

정연 기자 cykite@sbs.co.kr

작성 2017.10.07 14:48 조회 재생수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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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선불카드 사용액이 급감하며, 10년 만에 처음으로 2천억 원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상반기 8개 전업 카드사의 선불카드 사용액은 1천656억 5천800만 원으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34.2% 줄었습니다.

상반기 기준으로 선불카드 사용액이 2천억 원 아래로 떨어진 것은 2007년 이후 처음입니다.

선불카드가 가장 활발하게 쓰였던 2010년 상반기와 비교하면 5분의 1 수준입니다.

선불카드가 소비자나 카드사 양측에 크게 이익이 되지 않는다는 점이 사용액 감소 요인으로 분석됩니다.

선불카드는 포인트 적립이나 할인 같은 혜택도 없습니다.

선불카드 사용액이 빠르게 줄어들자 금융 당국은 최근 선불카드로 결제뿐 아니라 송금이나 현금인출이 가능하도록 규제를 완화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