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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곤 "7년 동안 해외 병해충 7만 건 검출…예견된 불개미 사태"

김정윤 기자 mymove@sbs.co.kr

작성 2017.10.07 14:06 조회 재생수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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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년 동안 전국 공항·항만의 수입 검역과정에서 검출된 해외 병해충이 7만 건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의원이 농림축산검역본부로부터 받은 자료를 보면, 지난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해외 병해충 검출 건수는 모두 6만 9445건에 달했습니다.

2010년부터 2014년까지는 매년 검출된 해외 병해충이 7천에서 9천여 건이었지만, 2015년 1만 2075건, 2016년에는 1만 3529건으로 늘었습니다.

수입화물에서 해외 병해충이 가장 많이 검출된 지역은 아시아로 모두 4만 7205건에 달해 전체 검출 건수의 68%를 차지했습니다.

이어 북미 8580건(12%), 유럽 5665건(8%), 남미 3464건(5%), 아프리카 2101건(3%), 오세아니아 2005건(3%), 중미 425건(1%) 순이었습니다.

위성곤 의원은 "2000년 이후에만 34종이 유입된 것으로 확인되는 등 해외 병해충 유입 피해가 현실화하고 있다"며 "최근 부산에서 발견된 해외 병해충인 붉은 불개미도 예견된 사태"라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