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맑은 오늘…서울 낮 26도 어제보다 기온 올라요

길었던 추석 연휴도 어느새 막바지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이제 다시 다시 집으로 돌아오시는 분들도 많을 텐데요, 오늘(7일) 날씨가 대체로 맑아서 귀경길 큰 불편은 없겠습니다.

다만 숨었던 해가 드러나면서 기온을 크게 끌어 올립니다. 어제 23.3도에 머물렀던 서울 기온, 오늘과 내일 26도까지 오르며 평년을 4도가량 높겠습니다.

아침 일찍 운전대 잡으시는 분들은 안개를 조심하셔야겠습니다. 현재 강원 산간과 남부 지방에 안개 주의보가 발효 중인데요, 가시거리가 채 1km도 되지 못하는 곳이 많습니다.

하지만 이 안개는 기온이 오르며 사라지겠고요, 낮 동안에는 대체로 맑은 하늘이 함께하겠습니다.

동풍의 영향을 받는 동해안 지방에는 5mm 안팎의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현재 기온 어제보다 조금 높게 출발하고 있습니다. 서울 기온이 17도입니다. 한낮에도 어제보다 평년보다 기온이 높습니다. 서울 기온 26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남은 연휴 기간 동안에는 대체로 맑은 날씨가 함께하겠습니다.

(양태빈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