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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무기 폐기 위해 노력…ICAN, 노벨평화상 수상

김정기 기자 kimmy123@sbs.co.kr

작성 2017.10.06 20:50 조회 재생수3,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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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한의 거듭되는 핵 도발 속에, 올해 노벨평화상은 핵무기 폐기 국제운동 ICAN에 돌아갔습니다. 전 세계 400여 개 비정부기구의 연합체로 핵무기 폐기를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김정기 기자입니다.

<기자>

['핵무기 폐기 국제운동'이 2017년 노벨평화상의 주인공으로 선정됐습니다.]

노벨위원회는 핵무기폐기국제운동이 핵무기 사용으로 초래되는 재앙적 상황에 대한 관심을 제고했다며 수상 이유를 밝혔습니다.

특히 UN에서 핵무기 금지 조약이 채택되기까지 여러 노력을 기울인 공로를 인정한다고 밝혔습니다.

위원회는 이어 북한이 전형적인 예가 되고 있듯이 더 많은 국가가 핵무기를 만들려고 하는 위험한 상황이라며 선정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핵무기폐기국제운동은 지난 2007년 호주 멜버른에서 활동을 시작했으며 현재 스위스 제네바에 본부를 두고 있습니다.

[베아트리스 핀/핵무기 폐기 국제운동 사무총장 : 이번 노벨 평화상 수상은 지난 1945년부터 핵무기 폐기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던 모든 사람들에게 중요한 계기가 됐습니다.]

티벳의 불교지도자 달라이 라마를 비롯해 미국 사회운동가 조디 윌리엄스 영화배우 마이클 더글라스 등이 이 단체의 지지자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올해 노벨평화상 시상식은 노벨상 창시자 알프레드 노벨의 기일인 오는 12월 10일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열립니다.

수상자에게는 900만 노르웨이 크로나, 우리 돈으로 약 12억7천만 원의 상금이 수여됩니다.

(영상편집 : 장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