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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당일 홀로 살던 30대 아파트서 투신해 숨져

청주에서 혼자 살던 3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어젯(4일)밤 10시 20분쯤 청주시 청원구 한 아파트 입구에서 34살 A씨가 숨진 채 쓰러져 있는 것을 지나가던 시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신고자는 경찰에 "여성이 바닥에 엎드린 채 쓰러져 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아파트 15층 복도에는 휴대폰과 신발 등 A씨의 소지품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이혼한 뒤 이 아파트 근처에서 직업없이 홀로 어렵게 생활해 왔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아파트에서 스스로 뛰어내려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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