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브스타] 엑소 팬에 대한 강경한 입장 드러낸 한서희

그룹 빅뱅의 탑과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로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가수 지망생 한서희가 엑소 팬에 대한 글을 올려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3일 한 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왜 엑소엘을 싫어하냐고? 왜 가만히 있는 엑소엘을 자꾸 언급하냐고?"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이 글에는 자신이 받은 것으로 보이는 욕설이 담긴 메시지가 캡처된 사진이 첨부됐습니다.

한 씨는 이어 "커뮤니티에 짜깁기, 선동질, 정치질하면서 여자애 한 명 매장 시키려고 했던 게 누구였더라? 수천 명, 아니 수만 명이 루머 만들며 쌍욕, 조롱, 비난했던 게 누구였더라?"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제 와서 피해자 코스프레? 피해자는 당신네들이 아니라 저랑 저를 지지해주시는 분들입니다"라고 남겼습니다.

앞서 한서희는 지난 1일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 중 엑소 팬들을 비하할 때 쓰이는 말을 해 논란이 일자 사과했습니다.

이후 다음날인 2일에는 악플러에게 강경 대응을 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Editor K, 사진=한서희 인스타그램)

(SBS 스브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