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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흐리고 선선한 추석…모레부터 전국 비

즐거운 한가위 보내고 계신가요?

지금은 구름 사이로 간간이 해가 난 지역도 있는데요, 하지만 밤이 되면서 구름의 양이 많아집니다.

오늘(4일)은 전국적으로 환한 보름달 보기는 조금 어렵겠습니다. 중부와 일부 전북지방에서만 구름 사이로 달을 보실 수가 있겠습니다.

내일부터 모레 사이 한차례 비가 내리면서 날은 조금 더 쌀쌀해지겠습니다.

내일 오후 제주지역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밤에는 호남과 경남 서부지방, 모레는 그 밖의 전국으로 비가 확대되겠는데요, 모레까지 제주와 남해안, 동해안 지방은 최고 60mm, 그 밖의 대부분 지방은 30mm, 서울은 5mm 안팎으로 비가 잠깐 내리다 그치겠습니다.

지금 전국적으로 구름의 양이 늘어나고 있고요, 제주지역은 약하게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내일은 점차 흐려지겠고, 오후에 제주를 시작으로 밤에는 일부 남부지방에도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 서울의 아침 기온 14도 안팎으로 오늘 기온보다 높게 출발하겠고요, 한낮기온은 서울은 22도, 대구와 부산 21도 안팎에 머물겠습니다.

모레 비가 그치면 주말에는 다시 낮 기온이 크게 오르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이여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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