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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수도 경찰서 공격에 17명 사망…IS "우리 소행"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에서 수니파 무장조직 IS, 이슬람국가 세력의 소행으로 추정되는 경찰서 공격으로 최소 17명이 사망했다고 AP와 AF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시리아 내무부는 무장한 괴한 최소 2~3명이 현지시간으로 어제(2일) 오후 다마스쿠스 남부 알미단에 있는 경찰서 부지에 침입하고 나서 총기를 난사했고 그중 1명은 자폭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공격으로 민간인과 경찰관 17명이 현장에서 숨지고 여러 명이 다쳤습니다.

또 경찰서 청사 하층부 일부가 파괴됐고 건물 한쪽 면 유리창이 모두 깨졌습니다.

IS는 이 사건 발생 다음 날 선전 매체 아마크 통신을 통해 "알미단 경찰서 공격은 우리 소행"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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