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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국 흐리고 일부 비…서울 아침 12도 '쌀쌀'

추석날 아침까지 영동과 경북 동해안,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가 내립니다.

성묘 가시는 분들은 각별히 안전운전하셔야겠습니다.

한가위 보름달은 아쉽게도 전국적으로 감상하기는 조금 어려울 수 있겠는데요, 중부와 전북지방에서만 구름 사이로 달을 보실 수 있겠고 그 밖의 지역은 흐린 날씨 탓에 조금 어려울 수 있겠습니다.

내일(4일) 보름달이 뜨는 시각은 서울 기준으로 저녁 5시 34분경이 되겠습니다.

내일은 오늘보다 기온이 조금 더 내려갑니다. 옷차림을 조금 더 든든히 하셔야겠고요, 당분간 아침저녁으로는 안개가 강해지는 곳이 많겠습니다.

지금 일부 동해안 지방에 약하게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이 지역은 내일 아침까지 비가 내리다가 그칠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 서울의 아침 기온 12도 안팎으로 오늘보다 조금 더 쌀쌀하게 출발하겠고, 한낮기온은 서울과 전주 22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목요일 다시 제주와 전남지방에서 비가 내리기 시작해 금요일에는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이여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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